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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 교토 여행기(내 최애 일본 여행지) - 2023.10.27~30 교토 여행지 추천, 교토 퍼플상가 축구 스타디움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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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꽤나 활동적인

문지훈의 시끄러운 티스토리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고

(치열하게 삿포로 vs 교토로 대립 중)

일본 거주자로써도 느끼는 일본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교토 여행기를 보여드리려 합니다요.


교토 고베를 같이 간 친구는 도윤이.

도윤은 나와 대외활동(대전마케팅유스)를 함께 했고

군대를 전역한 기념으로 우리 여행 가자가자 했는데

진짜로 전역할 때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ㅋㅋㅋ

같이 떠나기로 했슴니다.

나는 일본 전문가로서 김도윤에게 교토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출발했지요.

당시 저는 학생이였기에 시험을 보고 청주공항으로 이동

뭔가 학기 중에 출발해서 그러지 즐거운 여행이였답니다.

가격은 오사카로 떠나는 거고 청주 출발이였습니다. 230,000원

아무래도 목요일 출발 토요일 귀국으로 한 것도 그렇고 청주라서

확실히 저렴했지만 아쉬운건 오후 6시쯤 도착하는거라

첫날을 여행을 많이 못 즐긴게 조금 아쉬웠죵

이 당시 도윤은 군대를 전역한지 정말 얼마 안될때

우리는 몰랐지 너가 군대가기 전까지 우리가 이렇게

친하게 지내고 자주 볼줄은 ㅋㅋㅋ

나는 여행을 가면 꼭 그 공항이 적혀있는 간판을 찍는다.

이때도 부랴부랴 찍었던 것 같다.

지금도 그렇지만 정말 간사이 공항 입국은 정말 오래걸리더라구요.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혼잡했습니다.

이 당시 오사카 날씨는 가을이지만 꽤나 더웠고

얇은 긴팔로도 충분한 날씨였습니다.

기억하세요. 10월 말 오사카 날씨 춥진 않음

오사카 우라 난바쪽으로 와서 술마셨습니다.

오사카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하기에 좀 애매했다 할까..

술 마시는 걸 좋아하고 클럽 좋아하면 추천하지만

저 같은 풍경 보고싶은 여행쟁이는 무리입니다.

하.지.만 오사카 여행의 꽃인

글리코상에서 사진 한 컷했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의 주는 교토 축구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교토 퍼플상가는 현재 교토 상가 FC로 이름이 바뀐지 꽤됐고

이게 오사카에서 가는길입니다.

정말 시골 길이죠? 제 고향 아닙니다요

교토 상가 까지 가는길은 난바 역에서 많이 갈아타야 하는데

보통 구글 맵에서 검색하면 갈 수 있고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경기장은 정말 보랏빛으로 컨셉을 잘 잡았고

경기장이 월드컵경기장만큼 크진 않았지만 신축 냄새가

솔솔나는 경기장였습니돠.

오늘 경기는 사실 니가타 쪽으로 경기를 보려고 했습니다.

이유는 제 일본인 친구의 친구분이 니가타의 선수로 뛰기에

오늘만큼은 죽어도 니가타로 응원을 하기로 했지요.

경기장의 MD샵은 시즌 막바지였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보다는

가챠샵이나 시즌 오프 유니폼들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못 찍은점 송구 송구..

경기는 니가타의 1대0 승리로 J리그 관람이 끝이 났습니다.

좀 더 궁금하면 자세하게 다루겠지만 한국에 비해

비용도 비싼 편(4만원 후반대)이지만 해외에서 축구를

관람한다는 것은 꽤나 좋은 추억이였던 것 같습니다.

교토 최애 장소는 바로바로 아라시야마

교토 상가 FC에서 지하철로 20분 정도 밖에 안걸리고

정말 아름다운 해질녘을 볼 수 있기에 추천추천 왕추천임돠

이거 보고도 안가고 싶다고? 아라시야마는 오후 쯤 천천히가서

해가 지는 그 정취를 감상해보는 걸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감히 말하지만 이날 교토의 가장 좋았던 곳이 바로 여기라 이겁니다.

 
 

이 옛스러운 거리 좀 보세요

이런데 어떻게 싫어하나요 너무 좋자나요 추천임돠

 
 

다음날은 시내에 있는 나이키도 방문했습니다.

제가 무려 일본 나이키 직원이였기에 친구 샵 방문 후

노는 일정을 잡았기 때무넹 들렀는데

조그마하지만 교토만의 분위기를 잘 잡았더라구요.

 

또 가깝게 있는 휴먼메이드와 블루보틀의 콜라보 매장도

방문 했지만 생각보다 별게 없더라구요 비싸요 비싸..

저녁에 고기 먹어 안먹어?

먹어야지 전 일본 여행 시 무조건 야끼니꾸

추천합니다. 아그냥 좀 드세요!!!

믿고 좀 드세효

도윤이와의 여행은 아주 즐거웠습니다.

내가 살았던 나라에서 친한 동생과 여행을 한다는 건

꽤나 특별한 경험이였다 이거에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이상 교토 여행기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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