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도면 일본 여행 전문가 블로거
문지훈의시끄러운블로그입니다. 이제 가다가다 일본의
섬마을까지 떠났습니다. 이 당시 정말 엄청 저렴한 에어서울
특가가 떠서 다녀왔습니다.
혹시 소도시 다카마쓰 여행이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그냥 젤 아래로 내려가셔서 좋아요 한번 누르시고
관람하시길 추천쓰
이 당시 이 할인 특가로 들어갔지만 역시 실패...
근데 취소표가 나와서 당시 160,000원 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 메이트는 내 편입 동기인 프로 복서랑 같이가서 든든했슴다
카가와현은 현중에 가장 작고 우동이 진짜 유명합니다.
사누끼 우동 알죠? 그 우동의 발상지고 편의점보다 우동집이 많다고 함돠.
다카마쓰 여행의 국룰은 우동,섬마을 여행 이정도 입ㄴ디ㅏ.
이게 소도시 여행의 국룰이에요.
이때 일본간게 한 4달만이였는데 괜히 오랜만이더라구요.
뭔가 여행가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달가요?
전혀 안찍던 철도 사진을 찍었는데 사실 전 일본살때
철도 바로앞에살아서..... 필요가 없어요
첫 우동은 카레우동으로 했고 가게도 모르는 곳 그냥
로컬 가게로 들어갔지만.. 음 .. 별로였습니다.
면은 나쁘지 않았지만 꽤나 짰고 여긴 쏘쏘였던걸루
그러니까 가게 이름도 소개 안해줄래요(사실 몰라요.)
오늘은 우린 나오시마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다카마쓰 여행지의 추천은 하루는 무조건 나오시마에서 보내세요.
원래 나오시마는 거의 인구가 감소하다 못해 소멸했던 섬인데
그걸 살리려고 많은 예술가들이 거주하며 조형물을 만들었고
아주 장난아닌 예술가의 섬이 되며 여행지로 떠올랐습니다.
아니 전 .. 소도시라고 해서 어디 보성쯤 되는 줄 알았더니
완전 큰 도시더라구요. 카가와현 자체가 제일 작은 현이라고해서
살짝 얕봤더니 아주 큰 도시라 놀랐습니다. 또한 지금 이 경치를 보는 곳은
4-chome-1-10 Bancho, Takamatsu, Kagawa 760-0017 일본
카가와 현청인데 이곳에서 무료로 구경 가능합니다.
시간 남으면 한번쯤 꼭 가보세요.
소도시 여행이라는게 컨텐츠가 많지 않아서
이런거 찾아가는게 소소한 재미니까 꼭 가보세요
그리고 도착한 나오시마, 페리 타는 곳에 가서 타는건데
여기서 웃긴 썰하나.. 원래 시간표가 있었는데 극강의 내맘대로 하는 난
시간표를 물어봤다 근데 가기전에 계속 상현이랑 쇼도시마도 좋다
쇼도시마도 시간되면 가보자 하다가 쇼도시마 시간이 언제냐고 물어봐버렸고
바로 5분뒤에 있다그래서 그걸 타버렸다...
배를 탄지 딱 10분만에 알아챘고 결국 짧은 쇼도시마 여행을 하고 다시 돌아왔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도착한 나오시마는 저녁이 되어서 도착했고
범상치 않은 호박이 기다렸다.
2310-31 Miyaura, Naoshima, Kagawa District, Kagawa 761-3110 일본
여기 카레 맛집입니다.
나오시마 자체가 큰 섬이 아니다 보니 저녁이 되면 문을 닫는데
여긴 그래도 저녁까지 했고 가게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사진이 없넹 헤헤
이게 나오시마에서 만든 맥주
이런 맥주 마셔보는건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아주 깔끔했고
기억안났지만 맛잇었다 라고 생각한다 ㅋㅋ
정말 작은 섬이엿고, 상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겸
밖으로 나와서 이야기하며 놀았다 여기가 제일 좋았다고 생각함.
아무것도 아닌 곳이지만 외국에서 이렇게 평화로우니 참 좋았다.
아침의 나오시마는 이런 모습이고 보통 전기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을 한다고 했다. 우리도 여행을 할 겸 자전거를 빌리려했지만..
이 시즌은 일본의 골든위크로 엄청 사람이 많을 시기였고 결국 작은 자전거하나를
간신히 빌렸다.
꼭 예약하고 가셔요들
그니까 너가 제일 유명한 호박이라는 거지?
안녕
자전거로 거의 등산을 했다 그 와중에 귀여워서
찰칵
섬 반대편엔 노랑색 호박이 있고 사람들이 여기서
엄청 사진을 찍길래 나도 한컷 해봤다.
자전거로 이리저리 다니면서 여행하기 아주 최적인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다돌아도 3시간도 안되는 짧은 거리에
볼 곳이 엄청 많았다.
이 나오시마의 킬포인트 외국인 아버지와 아이가 운영하는
레모네이드 샵.. 이 레모네이드를 팔아서 주변 고양이들 밥 사준다고 한다..
바로 영업 당해버렸고 팔아줬다 너무 귀여워ㅠㅠ
아주 즐거운 나오시마 였습니다. 아디오스~
인생에서 한번 정도 더오려나..?
이제 또 축구를 보러왔습니다.
카가와 팀의 유니폼입니다.
지금 J3에서 뛰고 있고 작년 기준 잘했다고 합니다.
썩 엄청나게 끌리지는 않아서 안샀습니다.
꾹 참았어요.
자 다카마쓰에서 먹은 제일 맛있는 우동 소개합니다.
바로 사누끼우동 우에하라 본점
1-chōme-18-8 Ritsurinchō, Takamatsu, Kagawa 760-0073 일본
그냥 여기가세요. 인생에서 먹은 우동 중
가장 맛잇었습니다. 진짜 그냥 1등이에요.
면도 좋고 국물도 좋고 아니 그냥 제일맛있었어요
꼭입니다 꼭
이 미친 우동 진짜 먹고 바로 다시 먹을까했어요.
무조건 추천 그냥 가세요.
또 다카마쓰의 여행 코스 중 하나죠
리츠린 공원
1-chome-20-16 Ritsurincho, Takamatsu, Kagawa 760-0073 일본
일본의 정원문화제중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곳
비가 오기 전에 방문해서 굉장히 예쁜곳을 잘 즐겼습니다.
문지훈 하면 아이스크림 바로 아이스크림 하나 해줬습니다.
돌아보기 한 2시간 정도 되는 코스였고
유유자적하며 걸어다니기 딱 좋았습니다.
안에 찻집도 있어서 한잔하세요~ 치얼스
딱 이런느낌의 울창한 숲이자 정원이였슴돠
한번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천하는 곳이 있으면 비추천도 있죠
우동바카 라는 꽤 유명한 우동샵..
비추천입니다. 느끼해요.
다카마쓰 총평
★★★☆☆
5개 중 3점입니다.
이유는 제가 정말 수 많은 소도시를 가봤지만
우동이라는 완전 뚜렷한 음식도 있고 가볼만한 곳도 많았지만
만약 20만원이 넘는 돈으로 여길 가야한다면...
전 모르겠습니다. 물론 섬 마을 여행하기 정말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 섬 마을안에서는 또 차를 빌리거나 자전거 렌탈등의 이슈가 있기에
그걸 견디고 갈만큼이면 추천이지만 뚜벅이 여행자에겐
난이도가 있기에 3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