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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TIP

일본워홀 지역 정하기 편 1편 [일본워홀지역] 빅 3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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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지훈의 시끄러운 티스토리입니다.

이 글을 쓴건 2018년 워홀도 가기전 애송이인

제가 어디를 갈 지 몰라서 정리할 겸 적었습니다.

고민되시면 참고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꾸벅

오늘은 드디어 일본 워킹 지역을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은 자신이 선택한 도시만 포스팅한 게 대부분이기에 한 번에 정리하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어요.ㅎ 
하지만 일본은 정말 큰 면적( 377,915㎢ )이기에 먼저 빅 3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를 먼저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다른 지역들도 포스팅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ㅎㅎ. 
먼저 제가 방을 정하는 기준입니다.
1.방값(야칭)이저렴한가
2. 철근 건물로 지어졌는가
3. 한국인 분들이 많이 없는가
4. 학원하고는 가까운가
5. 교통이 편리한가.

이렇게 가볍게 다섯 가지를 선택했어요. 사실 전 걸어 다니는 걸 좋아해서 교통은 크게 상관없어요.ㅎ
그럼 레고 레고 레고!


 

1. 도쿄

 

먼저 일본의 최대 대도시이자 세계에서도 큰 도시 중에 하나인 도쿄입니다. 사실 지금 저는 도쿄로 워홀 지역을 거의 정한 상태입니다. 이유는 제가 이번 워홀에서는 공부를 꼭 해보고 싶어서 공부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잘 갖춰진 수도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서인데요. 물론 좋은 학원들과 편리한 교통 편의시설 등이 정말로 많지만 단점은 정말 비싼 방값과 생활비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서울에서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야칭은 정말 저렴하면 3만 5천 엔부터 비싸면 7~8만 엔 정도라고 합니다) 역시나 역세권일수록 더 비싸고 신주쿠나 시부야 근처도 비쌉니다. 혹시 방 시세가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도쿄 야칭 이라고 검색하시거나 오크 하우스, gg 하우스, 도쿄 셰어하우스 등의 사이트가 잘 되어있습니다. 또 요코하마나 에노시마 가마쿠라 등 근교에도 여행할 곳이 많습니다. 또 일본은 아르바이트비가 지역마다 달라서 도쿄의 경우엔 1000엔 정도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 일본 아르바이트에 좋은 점은 교통비를 지급해주기에 꼭 교통비 지급을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결론은 방값이나 생활비가 비싸지만, 학원이나 일자리 한국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고, 1년뿐인 워킹 홀리데이 생활을 그 나라의 수도에서 보내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오사카

두 번째는 일본의 부산 오사카입니다.
오사카는 꾸준히 한국 분들이 여행지로 자주 가는 핫스폿 중 한국인데요. 우리나라의 부산도 정말 크지만 오사카는 저엉어어엉말 크다고 합니다. 제2의 도시인 만큼 오사카도 정말 많은 워홀러 분들이 가시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사카는 생각을 안 했던 게 제가 아직 일본어도 서투른데 간 사이 벤(간사이 지방의 사투리)까지 이해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야칭은 도쿄에 비해 만 엔 정도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케바케입니다. 비싼 곳은 도쿄보다 훨씬 비싼 곳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제가 정말 오사카도 워홀 지역으로 좋구나 하고 느낀 이유는 일본에 중간 지역에 있어서, 후쿠오카나 도쿄에 가기에 적합합니다. 또 교토가 가까이 있는 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교토는 정말 전통의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꼭 인생에서 한 번쯤은 가보려고 생각한 곳이기도 한데요. 가보고 싶은 지역이 두 곳이 가까이 붙어 있다는 것이 오사카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오사카는 한국인 분들이 여행을 많이 가기에 한국어를 접하기가 정말 쉽고, 오사카 사람들 특유의 유쾌함이 있다고 합니다.(실제로 개그맨분들이 오사카 분들이 많다고 하죠). 또 오사카는 먹으러 간다고 할 정도 맛 집이 많으니 1년 동안 입이 즐거울 수 있겠죠?(조금 짜다고는 합니다.) 2024년 현재버전 안짭니다. 도쿄가 더짭니다.

 

3. 후쿠오카

1편의 마지막은 살기 좋은 후쿠오카입니다.
저는 2달 전에 후쿠오카에 5일 정도 여행을 했었는데요. 정말 좋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후쿠오카도 3번째 도시라고는 하지만 백화점이나 시내는 서울과도 비슷할 정도로 큽니다.(같이 간 서울 사람 hp의 증언이에요.) 야칭 또한 도쿄에 비하면 엄청 싸다고 합니다.(찾아보니 3만 5천 엔에서 4만 5천엔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톈진과 하카타가 주요 시내인데요, 가깝게 붙어 있어 이동하기도 편리하고, 편의 시설이 좋은 곳에서 살아도 크게 무리가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 많은 혜택들이 부족하기도 하고 특히 한인 사회가 많이 적어 일본어 공부가 부족하신 분들은 초기에 적응하기 힘드 실 수도 있습니다. 또 학원이나 방을 알아봐 주는 커뮤니티도 부족합니다. 문시블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 곳에서 살다 보면 (호주에서 브리즈번 즉 제가 살던 곳 같은) 초기에 적응이 어려울 수도 있으나 일본어가 크게 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나중에 이 도시에 더 애착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후쿠오카는 야칭과 생활비가 저렴한 대신 학원이나 일자리 등이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 찾기 어려울 수 있고, 한인 커뮤니티가 적어 초기에 적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응하면 일본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고, 한인 분들이 적은 곳은 역시 일본 현지 일을 구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또 후쿠오카는 한국인들이 뽑은 여행지 1위이기에 한국인 스태프를 구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쿄에서 산거 ? 한 이만프로 만족합니다.

좋은 인프라도 갖췄고 근교에서 시골도 느낄 수 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대도시 혹은 수도로 꼭 가시는걸 전 추천드려요.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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